안녕하세요.
이슈날씨 원채영입니다.
오늘 서울은 37.9도까지 오르면서 나흘 연속 올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극한 더위가 스포츠 경기 일정까지 바꾸고 있는데요.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선수와 관중의 안전을 위해 오늘을 포함해 9일까지 예정된 모든 경기가 취소됐습니다.
또 내일과 모레 진행되는 프로축구 경기 시작 시간도 기존 7시 30분에서 오후 8시로 늦춰졌는데요.
폭염이 이제는 일상을 넘어.
스포츠 현장까지 멈춰 세우고 있습니다.
내일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추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40도에 육박하는 극한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 중대경보가 발령된 서울은 39도까지 치솟겠고요.
대전은 37도, 부산은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한 볕이 내리쬐겠습니다.
이에 따라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단계까지 치솟겠고, 수도권과 충남은 오존 농도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주말부터 극심한 더위는 조금 누그러들겠지만 여전히 폭염특보 수준의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원 동해안에는 호우특보 수준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해안가에서는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는데요.
피서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슈날씨였습니다.
YTN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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